[판옥선-이순신기함 1/50]-02. 기본설계도

 

<각선도본> 판옥선

 

 

 

 

기존의  판옥선은 멍에가 15개 이나 이순신 기함은 아무래도 규모가 보다 크니 멍에를 16개를 설치하였습니다.

난중일기 좌수영 배에 대한 기록에도 좌수영의 큰 배는 멍에기 16개가 있는 배가 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기존에 복원된 판옥선은 대부분 판옥(장대)를 중앙에 위치 시키고 앞 뒤로 돛대를 설치 하였던데

저는 아래 옛날 그림을 검토해 본 결과 뒤에 두는 것이 맞을 것 같아서 뒤로 두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돛대를 눕힐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판옥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하고 반대편에는 낮은 누대를 설치하여 나름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낮은 장대 밑은 2층에서 3층으로 올라오는 사다리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3층 갑판은 반쯤 갑판을 깔지 않고  서까래만 설치하여 2층이 보이도록 할 께획입니다.

 

<판옥선 그림-판옥은 주로 뒷쪽에 설치 되어 있다>

 

 

 

 

 

 

 

 

 

 

임진왜란 당시 사용되었을 신호용 깃발로 치장을 해보려 합니다.

통제사 사명기, 수장기를 유물을 복제하고 옛 그림을 보고 대충 위치를 잡았습니다.

또, 초요기, 남소령기,홍소령기,독전기 등을 설치하였지만, 어디에 어떻게 설치 하여야 하는지 몰라서 양옆에 나열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손을 댈 수록 자꾸 모양이 변해 갑니다.

이제 그만 도면에 손데고 제작이라는 고난의 행군을 시작해 보려 합니다.

 

생각만 해도...ㅡ,.ㅡ+